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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스윗 뉴 이어…‘웡카’ 메인 포스터 공개

2024년 가장 달콤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3일 영화 ‘웡카’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오색찬란한 빛깔의 초콜릿과 캔디, 트레이드 마크인 마법의 모자를 쓴 채 앉아있는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채로운 모양의 초콜릿과 캔디가 ‘웡카’ 속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꿈에서 시작된 가장 달콤한 이야기’라는 문구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를 꿈꾸는 윌리 웡카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윌리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휴 그랜트), 윌리 웡카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고아 소녀 누들(칼라 레인)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윌리 웡카와 움파 룸파의 기상천외한 첫 만남으로 시작, 처음부터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완벽한 호흡을 예고한다. 수많은 난관을 딛고 달콤 백화점이 들어선 초콜릿 상권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민 윌리 웡카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는 전혀 다른 스윗하고 엉뚱한 윌리 웡카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여기에 ‘올드보이’, ‘신세계’, ‘아가씨’ 등의 촬영감독이자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정훈 촬영감독과 ‘해리 포터’, ‘다크 나이트’ 시리즈 제작진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기발한 상상력의 환상적인 볼거리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한편 ‘웡카’는 오는 31일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08:15
연예일반

'오비완 케노비' 감독 "정정훈 촬영 감독, '올드보이' 스타일로 촬영"

디즈니+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의 데보라 초우 감독이 정정훈 촬영감독과의 호흡에 관해 이야기했다. 데보라 초우 감독은 19일 오전 진행된 '오비완 케노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정정훈 촬영 감독님은 정말 어메이징 했다.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의 전작을 레퍼런스 삼았따. '올드보이' 스타일을 이번 작품에서도 많이 착안해 사용했다. 호흡이 좋았다. 완벽한 파트너였다"라고 밝혔다. '만달로리안'에 이어 '오비완 케노비'까지 '스타워즈' 사상 최초 여성 감독인 데보라 초우. 그는 "어마어마한 영광이다. '만달로리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시리즈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했다. 한가지 통일된 비전을 표출할 수 있어 즐거운 작업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시리즈다. 가족과도 같았던 제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은둔의 삶을 살고 있던 오비완 케노비가 다시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 이유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을 통해 오비완 케노비 역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선보인 이완 맥그리거가 17년 만에 '스타워즈' 시리즈로 귀환한다.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돌아온 반가운 원년 멤버 다스베이더 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오웬 라스 역의 조엘 에저튼도 시리즈 복귀를 알렸다. '만달로리안'을 통해 '스타워즈' 시리즈에 첫발을 내디뎠던 감독 데보라 초우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비완 케노비'는 6월 8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디즈니+ 2022.05.19 10:14
무비위크

루벤 플레셔 감독 전한 '언차티드' 모든 것 "韓사찰음식도 궁금해"[일문일답]

감독이 직접 말하는 작품이다. 영화 '언차티드' 루벤 플레셔 감독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해 한국 팬들을 위한 스페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면으로 전해진 인터뷰에는 배우 톰 홀랜드, 정정훈 촬영 감독과 함께 호흡 맞춘 감독의 소감과 함께, '언차티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지난 16일 국내 개봉 후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순항 중이다. 다음은 '언차티드' 루벤 플레셔 감독 스페셜 인터뷰 전문 -'언차티드' 액션 장면이 다른 액션 어드벤처 영화보다 더 독특하고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원작인 ‘언차티드’ 게임 시리즈가 액션에 관한 기준이 굉장히 높다. 그래서 영감을 많이 준 측면도 있지만, 그만큼 영화로 재탄생 시키기가 겁나는 작품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이 게임의 짜릿한 액션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네이선이 비행기 화물칸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비행기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장면처럼 ‘언차티드’ 게임의 리얼한 액션을 차용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했다. 그리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액션신을 만들 때도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장면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매우 기뻤다. 특히 어느 액션 영화에서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공중에서 보물선들이 전투를 벌이는 클라이맥스 장면이 압권이다." -관객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언차티드’ 게임 팬들을 위해 영화 곳곳에 보물찾기 같은 선물들을 숨겨 놓았다. 우리가 숨겨 놓은 보물들이란 네이선 캐릭터의 대표 대사부터 게임 속 이미지 그리고 팬들이 아주 좋아할 중요한 카메오의 등장까지 아주 다양하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함께 한 소감은 어떤가. "톰 홀랜드보다 이런 멋진 액션을 더 열정적으로 소화할 사람은 없다.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 게임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것은 물론, 네이선을 연기하겠다는 것도 본인의 생각이었다. 그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피터 파커를 좋아해 주는 팬들도 네이선으로 변신한 톰 홀랜드에게서는 그 모습을 찾지 못할 것이다. 그는 굉장히 멋진 연기를 보여줬고 모든 액션을 자신이 직접 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스턴트맨이다." -영화는 큰 규모와 액션, 그리고 세계 곳곳의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영상미가 빛난다. 감독으로서 제작 과정은 어땠나. "베를린과 바르셀로나에서 촬영을 했다는 점에서 무척 운이 좋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멋진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내가 상상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영화에 더할 수 있었다. 다만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어려움이 컸다.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해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어야 할지 새로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정정훈 촬영감독과 함께 만든 두 번째 영화다. 재회한 소감과, 영화를 두고 서로 가장 많이 논의한 주안점은 무엇이었나. "정정훈 촬영감독과 일하는 것이 너무나 좋다. 그는 내가 같이 일하고 싶은 촬영감독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포용력이 넓은 것은 물론, 대단한 직감을 가진 촬영감독이다. 눈썰미가 대단하다. 굉장히 협력적일 뿐만 아니라 영화의 비주얼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내가 지금껏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재미있는 분이기도 하다. 정정훈 촬영감독과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무척 좋아한다. 부디 계속해서 정정훈 촬영감독과 함께 작품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에 온다면. "정정훈 촬영감독과 한국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가 보고 싶은 게 너무나 많다. 현대적이고 화려한 서울이 담고 있는 대도시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국 전역에 펼쳐진 수많은 역사도 보고 싶다. 정정훈 촬영감독이 '절에 계신 스님들이 맛있고 건강한 사찰 음식을 드시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 주시기도 한다'고 얘기해 줬는데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5 18:07
무비위크

'라스트나잇인소호' 탄생 비화…'베이비드라이버'·'올드보이' 만났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연출과 '올드보이의' 촬영이 만난다. 1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로 관심을 받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과 함께 영화 탄생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의 탄생부터 놀라운 캐스팅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8년 '베이비 드라이버'의 전 세계적인 흥행 성공과 함께 속편에 대한 언론과 영화 팬들이 관심이 집중된 당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머리 속에는 2007년부터 사운드트랙에 들어간 영화 속 트랙리스트를 들으며 스토리를 구상해온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떠올랐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속편에 앞서 다른 영화를 먼저 해야 한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다.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안겨주는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 기회가 왔는데, 절대 놓칠 수 없었다"며 자신의 많은 시간을 함께한 공간인 런던 소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선한 호러 영화의 탄생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1960년대와 2020년대를 오가는 스토리를 구상하면서 각 시대와 접점에 있고,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반드시 캐스팅하고자 했다. 그 결과, 할리우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와 함께 1960년대 레전드 배우들인 테렌스 스탬프와 다이아나 리그, 마가렛 놀런, 리타 터싱햄 등이 합류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여태까지 연출을 맡은 작품 중 최고의 캐스팅"이라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런던을 사랑하고, 1960년대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감정에는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존재한다. 런던은 잔혹한 만큼 아름다울 수도 있는 도시다"라고 밝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소호가 낭만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화려함 뒤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숨겨져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소호의 밤거리를 거닐었다. 걷다 보면 이 건물은 무엇에 쓰였던 걸까 생각하게 되고 과거의 메아리를 느끼게 된다"며 실제 런던 소호의 카나비 스트리트를 비롯해 화려한 거리와 골목, 술집과 바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독특한 스토리의 탄생 배경에 대해 밝혔다. '올드보이', '스토커'의 정정훈 촬영감독과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의 촬영감독이 그의 시각으로 런던에 처음 오게 된 캐릭터의 스토리를 찍는다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 정정훈 감독의 시각이 늘 궁금했었다"고 밝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만나자마자 호흡도 잘 맞았고, 굉장히 창의적이고 늘 기대를 뛰어넘었다. 스태프들과 출연진들 모두 정정훈 촬영감독을 좋아했다"며 200%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봉을 앞두고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12월 1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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